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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 앱 출시…"접근성 높인다"

입력 : 2025-06-28 08:56:17 수정 : 2025-06-28 0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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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앱은 오는 30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위치해 방문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 및 출입 신고가 필수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 접근성과 출입 통제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앱을 선보이게 됐다.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새롭게 출시되는 앱을 통해 기존에 현장에서 수기로 진행하던 출입 신고 절차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통일전망대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앱을 설치해 언제든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다. 이후 출입신고소에 방문해 이용료 결제와 안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 앱에서는 방문 전 사전 예약과 운영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3시간이었던 관광 가능 시간도 4시간으로 연장돼 관광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출입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고성=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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