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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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빛의 혁명' 선대위 출정식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다.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국민과 나라를 구하는 선거이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가오는 6월 4일 인수위도 없는 새 정부가 곧바로 출범한다. 당선자는 당선 발표와 동시에 숨 돌릴 틈도 없이 난파선의 키를 잡고 위기의 거대한 파도를 넘어가야 한다. 대한민국에는 지금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유능한 선장, 대한민국의 살림을 책임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 여러분! 그 준비된 대통령 후보가 누구입니까!"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 지지자 2만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허정호 선임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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