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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가출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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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13 17:05:48      수정 : 2019-05-15 17:01:14

한 유튜버가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성매매범을 잡아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는 '여고생이 가출하면 벌어지는 일-가출팸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진용진이 한 남성을 추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남성은 가출한 여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한다며 접근해 성관계를 요구하는 성매매범 이었다.

 

진용진이 여고생인 척을 하고 가출팸 카페에 글을 올리자, 한 고3 남학생이 "재워줄 테니 27살의 한 남성에게 2~3일에 한 번씩 성관계를 해달라"고 연락해왔다.

 

가출 후 남성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남학생은 남성이 지금까지 많은 여학생을 재워주는 대신 성관계를 해왔으며, 그 여학생과의 관계가 질리면 내쫓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진용진은 해당 남성을 고발하기 위해 어려 보이는 아는 여동생을 동원해 직접 만나기로 했다. 

 

그는 만약의 일을 대비해 일정 거리 뒤에서 여동생의 뒤를 쫓았다.

 

남성은 여동생을 보자마자 "빨리 관계를 하고 싶다"며 자기 집으로 들어오라고 재촉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눈치챈 진용진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당황한 여동생은 같은 질문을 반복하며 시간을 끌었다.

 

이에 수상함을 느꼈는지 남성은 갑자기 "전화를 좀 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그 순간 경찰이 도착했다. 하지만 경찰은 남성을 체포하지 않고 돌아갔다.

 

남성의 집에는 피해를 당한 미성년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경찰은 들어가지 못했다. '영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진용진과 여동생이 '직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아니기 때문에 체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진용진은 "성 상납하고 있을 때 그때 카메라를 들고 덮쳐야 체포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러면 내가 또 범죄자가 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남성은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또다시 이런 행동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에 미친놈이 있다면 관심에 미친 놈도 있다. 또 한 번 이러면 나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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