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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둘째라면 천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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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21 16:59:09      수정 : 2017-11-23 15: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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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라는 이유로 위에서 치이고 아래에서 치이면서 서러움을 품고 자라온 당신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둘째로 태어난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탁월한 재능을 타고났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앞서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둘째 아이 증후군(Middle child syndrome)'의 실체에 대해 전한 바 있다.

첫째와 막내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자존감은 떨어지고 자격지심만 생긴 둘째는 성장한 후에도 사회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

언제나 부모님의 관심과 애정이 부족한 채로 자라온 둘째들은 이 연구결과에 대부분 공감했다.

그러나 심리학 전문가 캐서린 샐먼(Catherine Salmon)은 조금 다른 관점에서 둘째의 특성을 바라봤다.

그는 형제자매 중 둘째가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봤다.

여기에는 두 가지 요인이 존재하는데, 우선 선천적 요인은 유전학, 생물학적 특성으로 둘째가 부모의 우성 유전자를 물려받아 창의력이 뛰어나고 두뇌가 비상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후천적인 요인은 둘째가 자라면서 거치는 사회화 과정으로, 둘째는 첫째와 막내 사이에서 자신의 장점이나 성과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이런 행동방식에 대해 기존의 연구는 부정적인 측면에 주목했지만, 캐서린은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해 둘째의 성격 특성과 기질을 설명했다.

그는 "둘째는 감정이 풍부하고 독립심이 강하며 창의력도 뛰어나다"라며 "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한 형제자매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종의 스킬을 터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 존 F. 케네디와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등 유명 인사들을 예로 들며 실제로 천재들이 둘째인 경우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tvN '응답하라 1988'·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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