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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비 소식… 일부 지역 돌풍, 천둥·번개 예보

입력 : 2021-05-19 17:20:04 수정 : 2021-05-19 1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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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21일까지 이어지며,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19일 기상청은 “20일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충청권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비는 20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그치기 시작해 모레인 21일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은 21일 밤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과 21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저녁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0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25도 내외를 기록하겠고, 21일은 20도 내외가 되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으며,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19일 밤부터 20일 아침 사이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제주도는 20일,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20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순간풍속 60㎞/h(17m/s) 내외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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