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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이 이혼·재혼설 등에 해명 안한 이유…“팬들은 궁금해하지 않아”(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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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8 10:17:31 수정 : 2020-07-08 1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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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사진·51)이 이혼설·재혼설 등에 적극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양준일이 출연해 그간의 자신을 둘러싼 추측에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숨겨진 딸이 있다는 소문과 관련해 결혼은 한 적 있다면서도 “(전 부인의 딸은) 제 딸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어 “전 부인과는 2000년에 헤어졌다”며 “듣기로는 (아이가)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애면 최소 스무 살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나서서 오해를 풀지 않았던 데 대해 “제가 전 부인이 있었고 딸은 사실이 아니고 이런 설명이 너무 불필요한 설명이라고 생각했다”며 “팬들도 궁금해 하지 않는 이야기라 봤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팬들은 ‘오빠 흔들리지 말라, 한마디도 하지 말라, 우린 다 안다, 오빠가 결혼을 몇 번 했든 상관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온라인에서는 양준일에게 전 부인과 딸이 있으며, 이를 숨기고 재혼했다는 등의 추측이 제기됐다.

 

당시 양준일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그의 전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과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거짓 해명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양준일의 법률 대리인은 팬 카페에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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