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SM엔터 “김희철 탈퇴 아냐…편집이 부른 오해, 여전히 슈퍼주니어 멤버”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3-17 15:45:35 수정 : 2020-03-17 15:45: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측이 김희철의 소속 그룹 활동 중단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희철이 소속된 그룹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김희철은 무대에만 서지 못할 뿐 (슈퍼주니어) 앨범 및 콘텐츠에는 그대로 참여한다”며 “김희철은 여전히 슈퍼주니어다. 편집상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14년 전에 큰 교통사고가 나서 왼쪽 다리가 다 부러져 더 이상 무대에 설 수 없다. 그래서 멤버들과 상의해 더는 팀 활동을 못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는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여기까지 하고, 난 다른 쪽에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전 (슈퍼주니어를) 떠난 상태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가 직접 “떠난 상태”라고 말한 것이 슈퍼주니어를 최종적으로 탈퇴한 것으로 오해를 부른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이후 그는 ‘슈퍼주니어’의 그룹 활동 중 무대를 제외한 앨범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만 참여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미소 천사'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