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우체국 “대구·청도와 전국 읍·면부터 마스크 창구 판매 시작”

입력 : 2020-02-27 16:36:26 수정 : 2020-02-27 16:36: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구·청도 27일, 전국 읍·면 28일 창구 판매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은 수급 안정되는대로”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우체국 마스크 판매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우정사업본부가 27일 오후 5시부터 대구와 청도 지역 우체국 창구를 통해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우체국이 창구를 통해 우선 판매를 실시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와, 공급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에 소재한 우체국에 우선 공급된다”고 밝혔다.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에서는 28일부터 창구 판매가 시작된다. 구매 수량은 1명당 5개로 제한된다.

 

청도·대구와 전국 읍·면 지역을 제외한 도심 지역 우체국은 당분간 창구에서 판매할 계획이 없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 읍·면 우체국에서도 창구 판매를 개시하지만 이들 지역을 제외한 도심 지역 우체국은 당분간 마스크 판매계획이 없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이나 구매가 어려운 고령자가 많은 읍·면 지역에만 판매함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는 향후 물량 공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되면 창구 판매와 병행할 계획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