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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없어…한국과 화해협력 용의"

입력 : 2019-06-27 19:26:30 수정 : 2019-06-27 1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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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에 방북 소회 밝혀…"金, 인내심 유지, 합리적 방안 조속 모색 희망"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사카시 웨스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문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면서 최근 김 위원장을 만난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은)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김 위원장은)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한국과 화해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한반도에서의 대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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