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밝힌 최고의 스승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위에서 두 번째 사진·토트넘)이 최고의 스승이 '아버지'라고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프롤로그’에서는 손흥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프로이드 박물관에서 제작진과 처음 만난 손흥민은 다소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제가 집에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촬영을 걱정했지만 이내 카메라에 적응해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손흥민은 아버지 손웅정(맨 위 사진)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여전히 손흥민에게 기본적인 트래핑 훈련을 강조하며 함께 훈련한다. 

이에 손흥민은 “아버지는 저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셨다”며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아버지는 최고의 스승이자 최고의 아버지”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tv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