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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성범죄·살인 전과자입니다"

입력 : 2019-02-05 12:55:58 수정 : 2019-02-05 12: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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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


미국의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가 전과자 남자친구를 사귀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나즈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인 케니스 페티와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남자친구는 내 모든 것을 이해해준다. 우리는 온종일 함께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친구와 하루 4번 정도 성관계를 하지만, 이런 이유로 만나는 것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나즈는 또 자신이 임신 중이라고 했다가 곧 농담이라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의아한 행동을 했다.

한 연예매체는 미나즈와 페티가 곧 결혼할 것이며, 2세 계획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페티는 성범죄와 살인 등의 전과가 있어 미나즈의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

페티는 16세였던 1995년 비슷한 나이의 여성에게 1급 성폭행을 저질렀다. 출소 후에는 다시 총기 살인을 저질러 11년간 복역했다.

미나즈는 남자친구의 이런 전력에도 오히려 "페티가 성폭행 피해자와 연인 사이였다"라고 두둔하는 듯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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