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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화냐…"사회탐구 선택과목 중 5과목 1등급 컷이 만점 수준"

입력 : 2017-11-24 00:48:11 수정 : 2017-11-24 0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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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윤리, 쉽다고 선택했다가 뒷통수 세게 맞았다” “사회탐구영역, 운에 너무 좌우 된다”

23일 대표 입시 사이트들에서 ‘2018 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경제, 법과정치, 사회문화, 세계사,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등급 컷을 속속 공개하는 가운데 수험생 대상 인터넷 카페들이 들끓고 있다. 선택과목(9과목) 중 5과목의 1등급 컷이 만점에 가깝게 분석되면서 절망감을 표시하는 학생들이 많았던 것과 동시에 과목선택 운에 따라 입시결과가 지나치게 좌우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입시교육업체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경제, 법과정치, 세계지리,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5과목은 1등급 컷이 만점인 50점이다. 한 문제를 틀려 47점이 되면 2등급으로 떨어진다. 3등급 컷은 차이가 있었다. 경제와 법과정치는 3등급 컷이 42점, 세계지리는 3등급 컷이 43점, 생활과윤리‧윤리와사상은 각각 44점이다.

사회문화와 세계사는 1등급 컷이 46점으로 똑같았다. 사회문화는 2등급 컷이 43점, 3등급 컷은 39점이었다. 세계사는 2등급 컷이 42점, 3등급 컷이 36점으로 나타났다. 동아시아사는 1등급 48점, 2등급 45점, 3등급 39점으로 나왔다. 한국지리는 1등급 47점, 2등급 43점, 3등급 38점이었다.

또 다른 입시교육업체 이투스에서도 경제, 법과정치, 세계지리,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5과목 1등급을 50점 만점으로 예상했다.

김라윤 기자 ry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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