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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前 대통령 우표 발행 촉구…홍준표 한국당 대표도 서명

입력 : 2017-07-25 20:19:19 수정 : 2017-07-25 2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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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 촉구 서명운동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참여했다.

한국당은 이어 지난 24일 사무실을 방문한 남유진 구미시장으로 부터 지원을 요청받고 홍 대표와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동참하는 서명을 했다.

홍 대표는 기념 우표 발행 당위성에 공감하며 흔쾌히 서명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이사로 당의 새로운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9일 임명된 류석춘 혁신위원장도 서명에 동참하고 그 뜻을 함께 하기로했다.

남시장은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은 전직 대통령 예우차원의 기본적인 국가기념사업으로 이념간의 이해와 세대간의 소통으로 대한민국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밝힌뒤 “기념우표 발행을 희망하는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미가 대통령 고향도시로서 책무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2017년 총 20여건의 기념우표 중 하나로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를 선정 오는 9월 발행예정이었으나 지난 12일 전례 없는 재심의를 통해 발행결정을 철회했다.

생가보존회는 지난 18일 서울행정법원에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한뒤 24일부터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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