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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SNS 변기 사진 본 양현석 "개념없거나 정신나갔거나"

입력 : 2016-12-22 11:18:38 수정 : 2016-12-22 1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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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논란이 됐던 화장실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탑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컴백 직전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탑은 인스타그램에 '#응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해킹 우려가 나왔을 만큼 논란이 일었다. 

태양이 "너무 충격적이 사진이었다"라고 말하자 탑은 "신곡 '에라 모르겠다' 홍보 사진이었는데 오해가 빚어졌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탑은 "사진을 본 양현석 사장님이 문자를 보내왔다. '개념이 없거나 정신이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인데 내가 보기에는 둘 다인 것 같다'라고 하시더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반응을 전했다. 

탑은 SNS에 평범하지 않은 사진을 자주 게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탑은 "그냥 재미있어서 올린 것"이라며 "아무 생각 없이 올린다. 많이 올릴 때는 50개씩 올린다"며 "언팔(팔로워 탈퇴)이 많은 연예인 1위더라"고 설명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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