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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과도한 PPL 장면, 방심위 소위 안건 상정

입력 : 2016-04-19 16:45:14 수정 : 2016-04-19 16: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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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의 과도한 PPL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에 상정돼 심의를 받게 됐다.
 
19일 방심위 측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간접 광고 상품과 상품명을 과도하게 노출해 오는 27일 열리는 제15차 광고심의소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13화에서 진구가 운전 중 주행 보조 시스템 버튼을 누르고 윤명주와 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서 등장한 자동차 '제네시스' 로고와 운전자 조작 없이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 등이 극 개연성을 떨어뜨린다는 비난을 받았다. 

또 주인공이 샌드위치 브랜드와 주문방법을 설명하거나 데이트 장소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이름이 노출되는 등 과도한 PPL이 시청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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