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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수입차 물에 빠뜨려 시세보다 비싸게 보험료 타낸 일당 검거

입력 : 2015-08-27 09:28:51 수정 : 2015-08-27 09: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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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수입차를 헐값에 사들인 뒤 물에 빠뜨려 시세보다 비싸게 책정된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붙잡혔다.

27일 대구 강북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모(32)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4월 22일 오후 8시쯤 경북 청도군 운문댐 상류 삼계 계곡에 벤츠 승용차를 밀어넣어 침수시키고 보험사로부터 자기차량손해 보험금 4300만원을 타낸 혐의다.

이들은 수입차 자기차량 보험 가액이 국산차보다 높게 책정된 점을 악용해 2200만원짜리 중고 벤츠를 할부로 산 뒤 목격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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