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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파도 뚫고 울릉도 응급환자 2명 이송

입력 : 2015-08-25 14:07:13 수정 : 2015-08-25 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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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비안전서 소속 5001함이 25일 오전 6시 40분께 동해시 묵호항에 입항해 울릉도에 거주하는 김모(61)씨와 김모(60·여)씨 등 응급환자 2명을 119구급대에 인계, 강릉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동해해경은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증세가 심각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밤새 이송작전을 벌였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 소속 5001함은 25일 오전 6시 40분께 동해시 묵호항에 입항해 김모(61)씨와 또 다른 김모(60·여)씨 등 울릉도 거주 응급환자 2명을 119구급대에 인계, 강릉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동해해경은 전날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증세가 심각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밤새 이송작전을 벌였다.

25일 오전 1시 40분께 울릉도를 출항한 5001함은 함정 내에서 수액을 투여하는 등 응급환자의 응급처치를 하면서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

5001함 관계자는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헬기 이송이 어려운 가운데 거친 파도로 항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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