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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충북 청주농악 中 무대 오른다

입력 : 2015-06-08 16:25:01 수정 : 2015-06-08 16: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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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형문화재 1호인 청주농악이 중국 무대에오른다.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장(대극장)에서  청주농악 공연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강서1동 지동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청주농악단은 ‘공동의 기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무형문화유산 공연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청주농악은 지동마을 주민들이 논매기 철 즐기던 두레 농악과 머슴농악 등으로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도 수차례 입상한 바 있다.

현재는 청주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전국을 무대로 농악보존 및 공연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의 전통공연팀이 참여, 세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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