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부부의날 소만 |
21일 부부의날과 더불어 절기중 소만이다.
소만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해 가득 찬다'는 의미이며, 여름의 문턱이 시작해 식물이 성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에서는 소만 무렵 모내기 준비에 바빠져 1년 중 가장 바쁜 계절로 접어든다.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드는 절기인 소만에 맞게 현재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온도는 16.3도를 보이고 있다. 인천은 15.7도, 강릉 20.2도, 대전 15.6도, 대구 17.3도, 부산 18.4도 등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풍이 불면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 지방으로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시설물이나 불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늘 외출할 때는 강한 자외선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에 30분 정도만 밖에 있어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를 수가 있다.
한편 오늘(21일)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이기도 하다.
21일 부부의날 소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1일 부부의날 소만, 이제 여름이네" "21일 부부의날 소만, 오늘 일교차 크구나" "21일 부부의날 소만, 부부의 날 무슨 뜻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