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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 많은 비, 내일 오전 그칠 듯

입력 : 2015-03-18 16:53:46 수정 : 2015-03-18 16: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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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일부 지방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다.

오후 4시까지 제주에는 진달래밭에 232.5mm, 성판악 186.5mm, 중문 146.5mm, 서귀포 112.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여수는 66.9mm, 완도 65.0mm, 진주 49.0mm, 부산 38.5mm, 대전 34.6mm, 청주 32.0mm 등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

내일 오전까지 남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서 발생한 안개가 해안으로 흘러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는 비가 그친 후 습한 상태에서 기온이 내려가면서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4.4도, 대전은 12.7도를 기록했다. 강원 동해안은 강릉 7.7도, 동해 8.1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았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치면 기온은 다시 올라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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