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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테니스 팀, 지옥훈련 돌입…'전미라 지옥코스가 뭐길래'

입력 : 2014-09-29 18:32:41 수정 : 2014-09-29 18: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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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테니스 팀이 '군산' 테니스 팀과의 두 번째 공식 경기를 치룬다.

'수원'에 이어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군산' 테니스팀과의 두 번째 공식 경기를 갖는다.

특히 군산은 전미라 코치의 고향으로 그녀가 학창시절 땀 흘리며 훈련했던 곳. '예체능' 테니스 팀에 맞설 '군산' 테니스 팀은 70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라북도 도대표 동호인들로, 구력 45년 차 '정구선수' 출신의 60대 선수가 포진돼 있는 등 만만치 않은 테니스 기량을 자랑한다.

이와 관련해 정형돈은 "왜 우리 같은 팀을 상대로 도대표가 나서냐고"라며 하소연했을 정도로, 경기 초반부터 막강한 카리스마로 '예체능' 테니스 팀을 제압하며 테니스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앞서 전미라와 이형택 코치의 지도 아래 '예체능' 테니스 팀에게도 예외 없는 혹독한 지옥훈련이 이뤄졌다. 선수들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온 몸 마디마디가 비명을 질러댔을 만큼, 훈련 내내 곡소리가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지옥훈련은 전미라 코치가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 대비했던 훈련으로 일명 '전미라 지옥코스'. 300계단을 전력질주로 뛰어서 오르내리는 훈련은 물론 2kg~10kg까지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랠리를 주고받는 고강도 훈련까지, 이름만으로 선수들의 뒷골을 서늘하게 했다.

급기야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혁마저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라며 진땀 흘렸을 만큼, 전미라와 이형택 코치는 테니스 1승을 향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테니스 1승을 향해 온 몸을 던진 '예체능' 테니스 팀의 지옥훈련 성과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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