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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재보선 결과, 국민의 뜻 무겁게 받아들여"

관련이슈 2014년 7.30 재보선

입력 : 2014-07-30 23:30:44 수정 : 2014-07-30 2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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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저희가 보다 분명하게 혁신하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한 국민들의 질책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여러 가지 부족함을 보여 정부여당을 견제하고자 하는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아 안지 못했다. 대단히 죄송하다"며 "역대 7~8월 선거에서 보듯이 낮은 투표율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재보선 선거의 결과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잘못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도록 할 것이다. 승패를 떠나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세월호 특별법을 꼭 제정하도록 하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선거 결과를 밑거름 삼아 정부여당을 확실히 견제하고, 국민의 편에 설 수 있도록 더욱 심기일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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