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메이드 예당과 손을 잡은 MC몽이 이르면 올 하반기 가요계에 복귀할 전망이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6일 "빠르면 올 하반기 MC몽이 앨범을 발표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걸스데이와 여성듀오 주비스의 소속사로 지난 2013년 12월 배우 이종석, 오연서, 화영이 소속된 웰메이드 예당에 인수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MC몽이 연예계 복귀에 성공할 수 있도록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이를 뽑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지난 2012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금준 기자 everu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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