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FC서울-레버쿠젠 친선경기 7월 30일 개최 가닥

입력 : 2014-05-16 09:32:00 수정 : 2014-05-16 09:32:00

인쇄 메일 url 공유 - +

프로축구 FC서울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친선경기가 올해 7월 30일에 열리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서울 관계자는 이 같은 계획을 토대로 레버쿠젠과 친선경기의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레버쿠젠은 공격수 손흥민, 류승우 등 한국 선수들을 보유하고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 LG를 메인스폰서로 삼고 있는 독일 클럽이다.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선수 시절에 활약한 명문 구단으로도 국내에서 유명하다.

레버쿠젠은 "우리 팀은 한국에서 독일 축구를 대표할 것"이라며 홍보행사의 하나로 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추진해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샬케04에 이어 4위로 마쳐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윙어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 등과 함께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서울은 현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가운데 11위로 주춤한 상태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서울 선수단에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스타는 없지만 차두리, 김치우, 김진규, 김용대, 고요한, 윤일록, 고명진, 김주영, 최효진 등 전직 국가대표들이 많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