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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모바일 서점 주고객층은 30대 '티처맘'"

입력 : 2014-05-15 11:25:22 수정 : 2014-05-15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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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도서11번가의 모바일 거래내용을 분석했더니 주고객층이 자녀 교육 서적을 사는 3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모바일 도서11번가에서 책을 산 고객 가운데 30대는 50%로 절반을 차지했고, 20대(24%)와 40대(18%)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65%)이 남성(35%)보다 많았다.

특히 교육에 관심이 많은 '티처맘'이 늘면서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닥치고 군대육아',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등 육아와 교육 관련 서적은 최근 한 달간 모바일 거래 비중이 평균 60%로 인터넷 구매 비중을 웃돌았다.

11번가 고희정 도서영업 팀장은 "최근 메신저나 커뮤니티에서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엄마들이 늘었다"며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이른바 '엄마 참고서'를 지인과 공유하고 바로 사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서11번가는 다음 달 14일까지 출산, 육아, 교육과 관련된 도서 40여 권을 모바일로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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