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모나리추 vs 눈썹소녀 “없는 게 어울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 양이 ‘모나리추’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성훈의 초대로 일본을 방문한 배우 장현성과 두 아들이 즐거운 2박3일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장현성의 아들 준서 군을 데리고 미용실을 찾았다. 준서 군이 머리를 하는 동안 잠든 추사랑을 안고 있던 추성훈은 딸의 얼굴에 눈썹을 그리는 등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추사랑은 아빠가 그려준 눈썹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추성훈 역시 딸에게 눈썹이 없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 추사랑의 눈썹을 지웠고, 이에 추사랑은 눈썹 없는 미인을 그린 ‘모나리자’를 패러디해 ‘모나리추’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이날 ‘슈퍼맨’에서 추사랑은 노래방 기계로 동요 ‘산토끼’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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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