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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영웅' 빅토르 안 '안현수', 러시아 국기 게양

입력 : 2014-02-24 08:34:22 수정 : 2014-02-24 0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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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우나리씨와 함께 선수단 입장
러시아의 영웅으로 등극한 안현수(29 러시아명 빅토르안)가 러시아 국기를 들고 폐막식에 입장했다.

안현수는 24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러시아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입장해 게양하는 의식에 참가했다.

피겨스케이팅 종목 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 등과 함께 등장한 안현수는 경기장 중앙의 무대에 올랐다.

러시아 국기가 게양되며 1000여 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범러시아 합창단과 메달리스트들이 러시아 국가를 불렀지만 안현수가 함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선수단 입장에서 안현수는 그의 연인인 우나리씨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1500m, 50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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