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세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남길씨와의 열애는 절대 말이 안 된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냥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친한 동료연기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사에 서울 삼성동과 일본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말도 있는데, 전혀 확인되지 않은 것 아니냐”면서 “손예진씨의 성격이 워낙 쾌활하고 사교성이 좋아서 이런 기사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손예진·김남길이 KBS 2TV 드라마 ‘상어’를 통해 만난 뒤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집 근처인 삼성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드라마 종영 후인 7월 말에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과 김남길은 현재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을 촬영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크랭크업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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