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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 17세 연하女와 결혼…2세 계획은?

입력 : 2013-10-28 10:35:26 수정 : 2013-10-28 1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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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방차 출신 정원관(48)이 17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 정원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정원관은 지난 26일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여자친구와 1년9개월 교제 끝에 결혼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신부는 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관은 17세 연하의 신부에 대해서 "세대차이가 났다면 고민했을 텐데 나에게 많이 맞춰준다"며 "신부가 배려심이 깊다. 제가 나이와 관계없는 삶을 살아서 잘 맞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계획은 없지만 생기는 대로 다 낳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인순이와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고, 작곡가 김형석이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하객으로는 태진아, 박수홍, 오재미, 유현상, 오현경, 임호, 원미연, 김성경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원관은 1987년 김태형, 이상원과 함께 '소방차'로 데뷔해 '어젯밤 이야기' '통화 중' 등 히트곡을 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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