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1호차를 생산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첫 물량은 창원시청에 관용차로 납품되며 일반보급을 위한 전기차도 순차적으로 출고한다.
한국지엠은 스파크EV의 양산을 10월부터 시작해 오는 28일 창원시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기차의 공공 및 민간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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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전기차 스파크EV |
창원시에서 보급하는 전기차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정해진 7대가 스파크EV로 보급될 예정이다. 제주도 역시 11월부터 스파크EV를 출고해 관용 차량과 일반인 대상으로 보급한다.
쉐보레 스파크EV는 국내 시판되는 전기차 가운데 출력이 가장 뛰어나다. 143마력의 전기모터와 1회 충전으로 135㎞를 주행하며 배터리와 전기차 주요 부품에 대해 8년 또는 16만㎞의 보증을 제공한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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