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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택시' 오인혜 해명 "파격 노출… 나 아냐"

입력 : 2013-10-08 18:40:15 수정 : 2013-10-08 1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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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노출로 화제가 된 배우 오인혜(사진 오른쪽)가 영화 ‘소원택시’ 속 베드신에 대해 해명했다.

오인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영화 소원택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화내용과 제가 맡은 역할이 많이 왜곡돼 기사가 나고 있어요. 기사에 실린 스틸사진, 예고편도 제 모습이 아닌데 기사내용은 저 오인혜의 모습이라고 정확히 쓰여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소원택시 제작사는 주연배우인 오인혜와 장성원의 정사 스틸컷이라며 몇 장의 사진과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 등장하는 여인은 등이 훤히 드러나는 뒤태와 함께 가슴을 일부 노출한 채 절정의 순간을 맞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오인혜가 직접 영상과 스틸컷 속 여인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혀 영화 속 강도 높은 노출신은 없었던 것으로 판명났다.

소원택시는 삶에 치이다 못해 자살을 결심한 젊은 남녀 4명의 이야기를 유쾌한 터치로 풀어나가는 영화.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친오빠로 알려진 장성원,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파격 드레스로 화제가 된 오인혜, 그리고 섹시스타 한소영과 김선영이 주요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소원택시' 스틸컷,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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