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남 거제시의 한 유흥가에서 남녀가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차 안에서 성관계 중인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약 2분20초 분량으로 한 쌍의 남녀가 적나라하게 신체 특정 부위를 드러낸 채 성행위를 하고 있다.
영상은 초저녁쯤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차량 속 남성은 가끔 지나가는 이들을 의식하듯 흘끗 쳐다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게 끝이었다. 이에 영상을 본 이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차량 주인이 XX에 근무하는 XX다’ ‘여자가 XX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까지 퍼져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거제경찰서 지능수사팀은 풍기문란 혐의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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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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