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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 쓸모 있을까? 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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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9-05 10:44:15 수정 : 2013-09-05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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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일 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를 출시하자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손목에 항시 착용하는 스마트 워치가 과연 발열과 배터리 사용시간 등 산적한 문제를 얼마나 해결했을지 궁금하다는 견해다.

삼성전자가 이날 새벽 독일 베를린과 뉴욕에서 동시에 신제품 갤럭시 기어를 선보이자 국내 네티즌들은 새벽부터 관련 사진과 영상을 보고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에 대해 “스마트폰의 보조역할을 하는 기계인 것을 분명히 해야한다”며 “배터리 유지 시간과 스마트폰 연동을 충분히 고려했는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기존에 등장했던 소니 등의 스마트 워치를 예로들며 “스마트 워치가 얼리어댑터의 관심을 갖는데 그쳤던 것이 현실”이라며 “실제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 갤럭시 S4와 같은 스마트폰에 연동해 사용하는 보조기기로 1.63인치의 정사각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320x320의 해상도를 갖췄다. 또한, 190만 화소의 카메라와 800MHz의 모바일 프로세서, 315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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