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데일리 뉴스 등 외신은 영국 요크에 있는 맥도널드 외곽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을 지난 8일(현지시각)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자신의 몸을 초록색으로 칠한 한 여성이 맥도날드 매장 근처에서 17살 소녀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소녀는 눈 주위에 검은 멍이 생기고 타박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묻지 마 폭행’으로 보인다”며 “소녀는 다행히 무사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10대에서 20대 여성으로 보고 행방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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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 데일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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