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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여론조사③·끝]안철수신당 '찬성 50.6%'

입력 : 2011-10-28 16:00:51 수정 : 2011-10-28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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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가운데 절반은 이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재보선 다음날인 2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 창당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50.6%, 반대한다는 의견은 35.4%로 조사됐다.

신당 창당을 찬성하는 의견 가운데 25.5%는 신당창당 시 '지지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25.1%는 신당창당에 찬성은 하지만 '지지하지는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다시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43.4%,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33.7%로 나타나 현역 물갈이 여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지함 28.5%, 지지안함 46.5% ▲경기권이 지지함 30.9%, 지지안함 47.5% ▲경남권 지지함 39.9%, 지지안함 37.1% ▲경북권 지지함 32.2%, 지지안함 40.8% ▲전라권 지지함 36.9%, 지지안함 41.4% ▲충청권 지지함 41.4%, 지지안함 39.7%로 각각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평가에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35.1%,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32.4%, 대체로 잘하고 있다 25.0%, 매우 잘하고 있다 7.5%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617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 RDD(무작위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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