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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승부조작 선수 '상무'소속 가장 많아

입력 : 2011-07-07 13:41:37 수정 : 2011-07-07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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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은 상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창원지방검찰청이 발표한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 추가 수사 결과에 따르면 창원지검이 구속 및 불구속, 약식 기소한 선수는 37명에 이른다. 군 검찰이 구속 및 불구속 기소한 선수는 9명이다.

이번에 기소된 전체 46명의 선수를 승부조작 당시 소속별로 보면 광주상무가 15명으로 제일 많았다.

또 전남이 9명이고, 대전과 대구가 똑같이 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과 부산이 각각 5명과 3명이다.

이들을 현 소속으로 분류하면 모두 17개팀에 달한다.

광주에서 상주로 연고지가 바뀐 상주상무가 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대구(6명)와 대전(5명), 부산(4명), 전남(4명), 서울(2명), 수원(2명), 경남(2명) 등의 순이다.

해외 프로팀에서 뛰는 선수도 2명 포함됐다.

이 밖에 현역을 그만두고 대학에서 코치생활을 하는 사람이 1명, 별 다른 소속이 없는 사람이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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