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이후 현재까지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없다는 점은 특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금년 들어 5월 말까지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총 68회로 전년도 같은 기간 67회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면서 “5월 중에는 주로 경제부문의 공개활동이 많았고 총 12차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또 대북 위탁가공 업체들의 완제품 반입을 허용하는 문제에 대해선“(천안함 사태에 관한) 기본적인 정부 조치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업들의 어려움도 감안해 사안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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