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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힐튼 닷컴, 원더걸스 '노바디' 극찬

입력 : 2008-09-24 17:36:58 수정 : 2008-09-24 17: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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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원더걸스의 새 노래 '노바디(Nobody)가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블로그 페레즈 힐튼 닷컴에서 극찬을 받았다.

페레즈 힐튼 닷컴은 지난 22일(미국시간) 원더걸스의 신곡 '노바디'를 소개해 8만여명의 미국 네티즌들이 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지 힐튼은 블로그에서 '한국인들이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너무 멋지다! 진짜 액션은 뮤직 비디오 상 2분 정도 경과한 후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원더걸스라 불리며 이 곡은 '노바디'다. 이 노래에는 랩도 담겨져 있다. 우린 모두 너무 좋아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페레즈 힐튼 닷컴은 페레즈 힐튼이 연예계의 가십을 전달하는 블로그로 월간 순 방문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키어스틴 던스트, 웬트워스 밀러, 제이 지 등 미국 탑스타들의 소식이 독점 보도되고, 미국 연예계의 뜨거운 소식들이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 되기로도 유명한 페레즈 힐튼 닷컴은, 최근 세계적인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에서  전세계에서 음악을 홍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 순위에서 애플 TV에 광고 내기(1위), 유튜브에 곡 수록하기(15위) 등에 이어 34위에 랭크되며 그 파괴력을 더욱 더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페레즈 힐튼 자신도 수많은 수퍼스타들과 백악관 만찬에 초대된다던가, MTV의 TV 쇼인 Cribs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올 해 MTV 유럽 어워드의 웹캐스팅을 담당하는 등 본인 또한 미국 연예계의 가장 주요한 인물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처럼 페레즈 힐튼과 그의 사이트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자 최근 그의 사이트에 음악 소개를 부탁하는 팝스타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원더걸스가 Nobody를 발매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발매 12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지난 22일 오후(미국 시간) 를 포스팅하자마자 채 하루도 지나지 않는 동안 8만 여명의 미국 네티즌들과 연예 산업 종사자들이 Nobody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지난 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찬사, 영국의 버진 미디어가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여성 그룹 8팀을 선정한 데 이어 원더걸스의 미국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되는 일"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현재 유튜브 등의 사이트에서도 Nobody의 시청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JYP

/ 뉴스팀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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