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가 12·3 비상계엄 직후 “체포영장 집행을 막을 수 없다”는 자체 검토 결과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된 뒤엔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공무집행방해가 될 수 있다”는 내부 보고도 있었다. 8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는 비상계엄 엿새 뒤인 지난해 12월9일 계엄 이후 발생할 문제나 쟁점을 사전 검토하기 위한 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에 합류한 경호처 기획관리
배우 이미숙이 과거 사생활 스캔들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내가 연하만 좋아한다고? 소문 시원하게 정리하고 간 미숙 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신동엽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미숙은 나는 연기자이기 때문에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그걸 확인하려고 섣부른 짓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실기(失機)에 미국의 중국 견제가 겹치면서 삼성전자가 2분기 4조원대로 내려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리스크를 털어내기 위해 미래 예상되는 손실 약 1조원도 미리 실적에 반영해 하락 폭이 더 컸다. 다만 개선된 HBM 제품이 현재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이고 비메모리 사업도 하반기 가동률 개선으로 적자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바닥을 다지고 향후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재고 충당금 1조원 선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