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18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다. 경기북부엔 시간당 70㎜의 집중호우도 예보됐다.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한반도 내에서 ‘극과 극’의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7일 오전엔 경기북부에 시간당 70㎜ 이상,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청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33)씨를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원들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씨를 과잉 경호한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들을 내사하고 있다. 당시 변 씨 주변에 배치된 사설 경호원은 모두 6명 이었다. 내사 대상자는 이들 가운데 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경호원들에게 폭행이나 강요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모씨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대응 방향을 상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건강을 잘 챙기라'는 취지의 안부 문자를 보냈을 뿐이란 송씨와 임 전 사단장의 기존 해명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다.관련자들의 해명이 엇갈리거나 오락가락하고 있어, 이른바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에 실체가 있는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
삼성이 '갤럭시 링' 개발한 진짜 이유는‘갤럭시 인공지능(AI)’을 링,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선 삼성전자가 향후 개인의 건강상태 파악을 넘어 종합적인 해결책까지 제공하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의 뜻) 서비스를 선보인다. 박헌수 삼성전자 모바일(MX)사업부 디지털헬스 팀장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브
주요 선진국 실제 탄핵 이어진 사례 거의 없어탄핵 제도는 신분이 보장된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을 포함한 국무위원, 판·검사 등 일반적인 징계로는 처벌하기 어려운 공무원에 대해 입법부가 쓸 수 있는 사실상 최후의 처벌 수단이다. 탄핵의 최종 목표가 대상자의 파면인 만큼 그 절차를 밟는 과정 역시 엄격한 법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각국이 탄핵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미국·영국·독일 등
[황정미칼럼] 우리가 뽑지 않은 권력 미국 대선 TV 토론이 끝나고 후보 사퇴론에 휩쓸린 조 바이든 대통령 ‘대타’로 자주 거론된 인물이 미셸 오바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 미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양자 대결에서 압도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미셸 오바마가 프린스턴, 하버드대 출신 재원이긴 해도 여성, 흑인은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비주류다. 오바마 집권기 향수가 어느 정
[설왕설래] 미 총기 논란 재점화 미국 역사에서 총은 자유와 독립의 상징이다. 미 수정헌법 2조에는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를 지닌 주(州)의 안위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지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총을 가지지 못한 인간은 자유인이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전 세계 인구의 5%밖에 안 되는 미국인이 전
[기자가만난세상] 일상이 된 불안, 빈틈 파고든 극우 한창 극우정당이 기세를 올리는 유럽 정세 속 유럽의회 선거와 벨기에 총선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달 초 벨기에 브뤼셀과 겐트를 다녀왔다. 정치 관련 취재를 하러 왔으니 당연히 현지인들이 정치 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는 한국인들과 달리 유럽에서는 한가하게 거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날씨만
[최종덕의우리건축톺아보기] 양산 예찬 날씨가 덥다. 햇볕이 강렬하다. 길거리 사람들은 모두 더위를 쫓으려 이런저런 것들로 무장했다. 헤드셋 스피커처럼 생긴 선풍기를 목에 걸친 사람, 작은 선풍기를 손에 쥐고 연신 얼굴 여기저기를 식히는 사람, 부채로 땀을 날리는 사람, 챙 넓은 모자를 쓴 사람, 양산을 받친 사람까지 더위를 피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그중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류는 단연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