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이달 1월 20일∼30일 11일간 '설 명절 특별방법 대책'을 추진해 교통사고가 작년 설 연휴 대비 34.2%가 감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경기북부지역 일평군 112 신고는 2243건으로 작년 설연휴 2천 423건에 비해 7.4% 줄었다.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19건에서 15건으로 34.2% 감소했다.
경기북부경찰은 이번 연휴 관내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하루평균 293명을 배치해 교통 무질서 행위 단속, 정체 구간 소통관리를 했다.
또, 폭력 우려 가정, 교제 폭력 대상자 등 1552건을 전수 모니터링해 점검했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특별 치안 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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