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로 오는 29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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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로 오는 29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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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비운의 쿠르드족 쿠르드족은 한 번도 독립국가를 설립하지 못한 비운의 민족이다. 이들은 튀르키예·이라크·이란·시리아 등 중동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흩어져 살아 ‘중동의 집시’라 불린다. 중세 십자군전쟁의 영웅 살라딘을 배출한 민족이기도 하다. 하지만 16세기 오스만튀르크에 복속된 뒤로 끊임없이 독립투쟁을 벌였지만, 강대국들의 이해충돌과 주변국의 반대로 번번이 실패했다. ‘쿠르
[기자가 만난 세상] ‘각본 없는 드라마’ 패럴림픽 사람들은 스포츠를 ‘기록의 언어’로 해석하곤 한다. 기록을 몇 초 단축했는지, 몇 점을 더 얻었는지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경기장 전광판에 남는 건 오직 숫자뿐이다. 1밀리초 단위로 잘게 쪼개진 시간, 점수로 환산된 경기력 그리고 순위로 정렬된 결과. 숫자는 의심의 여지없이 객관적인 기준처럼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기록의 언어’는 냉정하다. 하지만 우리가
[세계와우리] 이란 공습이 보여준 동맹의 미래 최근 북한은 조선노동당 제9차대회를 마치며 추후 북한 정권의 설계도를 제시했다. 북한은 핵 무력을 ‘중추’로 한 전쟁 억제력의 비약적 제고를 재확인하고 국방과 경제의 병진을 재선언했다. 북한이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면서 군사·경제 체제의 구조적 통합 단계에 들어섰다는 뜻이다. 해외작전·공병부대를 열병식 전면에 내세운 것도 군사외교와 군수수출을 통한 외화
[김양진의 선견지명] 방배동과 사당동 방배동은 필자가 청년기에 전세를 살던 곳이라 친구들에게 농담삼아 ‘방 빼!’동에 산다고 했었지만, 기실 그 지명 어원이 녹록지 않다. ‘방배(方背)’의 한자가 ‘모 방(方)’자에 ‘뒷 배(背)’자이다 보니 ‘한강의 한쪽 모퉁이 뒤쪽 마을’이라는 민간 해석이 생기기도 하였지만 흔히 인근에 있는 우면산을 등지고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온 지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