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6시 10분쯤 인천 청라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주차장에 있는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해 소방이 진화 작업에 나섰는데,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할 지자체는 재난 문자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소방은 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1일) 새벽 6시 10분쯤 인천 청라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주차장에 있는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해 소방이 진화 작업에 나섰는데,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할 지자체는 재난 문자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소방은 불이 모두 꺼지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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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핵시설 공격으로 치닫는 중동전 평범한 아침, 백악관 상황실. 일상적인 안보 브리핑이 이어지던 순간 이상 신호가 감지된다. 출처가 불분명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백악관과 펜타곤은 곧바로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DSP 군사위성이 발사를 놓치면서 누가, 어느 나라에서 쐈는지는 미궁으로 빠져든다. 남은 시간은 고작 18분. 일촉즉발 상황
[조남규칼럼] 영호남 1당 독식, 유권자 뜻 아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인묵’(忍默)이란 글씨를 국회 본청 사무실 벽에 걸었다. 그 이유를 묻자 “참는 걸 못하면 말로 화를 내지 않나. 원내대표로 선출되자마자 화내지 말고 참자는 의미로 붙여 놨다”고 해서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런 주 의원의 지역폄하 발언은 뜻밖이다. 대구시장 경선 후보로 나선 그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자신을 경선에서
[기자가만난세상] 시내버스의 경제학 시내버스를 모는 허혁 작가가 쓴 에세이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에는 18시간 노동의 고단함과 좁은 운전석에서 마주하는 세상의 편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박물관 가려면 몇 번 타야 해요?”라고 묻는 말에 무심코 답했다가 자책했던 경험, 동료 기사와 쌓은 끈끈한 유대감 등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버스 기사의 ‘진짜’ 삶을 이해하는
[최종덕의우리건축톺아보기] 근정전 전나무 기둥 봄이다. 산수유 가지에 노란 꽃망울이 맺혔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양이 꼭 여인네 머리에 꽂힌 떨잠같이 예쁘다. 이제 겨우내 추위에 숨죽이고 웅크렸던 모든 나무에 생기가 돌겠지. 날이 조금 더 풀리면 오대산 월정사 앞 전나무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피톤치드를 한껏 마시고 싶다. 그런데 나는, 2000년 이후, 이 길을 걸으면 으레 경복궁 근정전을 떠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