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람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7만1000명)보다 35% 증가한 9만5000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6만1000명)과 비교하면 56% 늘었다.
이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고 방한 외래객수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외국 박물관과 교류를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세계 박물관·미술관 중 2022년은 5위, 2023년은 6위를 기록한 점도 외국인 관람객 증가에 한몫했다.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나란히 전시한 ‘사유의 방’, 2022년 새단장한 ‘청자실’은 박물관을 찾은 각국 외빈들로부터 한국의 미와 정신을 잘 느낄 수 있어 인상 깊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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