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 주최로 열린 지역사회 어르신 초청 문화유산 프로그램 '쉼'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창경궁을 돌아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창경궁은 1484년 성종이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지은 궁궐이다. 1777년에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자경전을 지은 곳으로 역대 왕들의 효심이 깃든 효의 궁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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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 주최로 열린 지역사회 어르신 초청 문화유산 프로그램 '쉼'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창경궁을 돌아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창경궁은 1484년 성종이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지은 궁궐이다. 1777년에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자경전을 지은 곳으로 역대 왕들의 효심이 깃든 효의 궁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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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돈으로 산 군사력 ‘배주석병권’(杯酒釋兵權). 송나라를 세운 태조 조광윤이 즉위 후 반란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공신들을 불러 술을 권하며 병권을 내려놓게 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했다. 군사력을 황제에게 집중시킨 송나라의 기본 통치전략을 상징한다. 대가는 컸다. 사병을 거느리던 군벌(軍閥)은 사라진 반면, 군대는 국가가 고용한 월급쟁이 지휘관 중심으로 운영됐다. 최고 지휘관조차
[특파원리포트] 첨단 미래 사회의 두 얼굴 베이징에서는 하루가 휴대전화 하나로 돌아간다. 앱으로 장을 보고, 밥을 주문하고, 택시를 부른다. 현금이나 카드를 꺼낼 일은 없다. 장 본 물건은 20분 안에 배달되고, 메뉴판 없이 QR코드로만 주문하는 것도 일반적이다. 택시를 부르면 대체로 2∼3분 안에 도착하는데, 간혹 고도화된 자율주행차가 배차되면 기사가 두 손을 놓은 채 다른 일을 하는 장면도 볼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국민통합위원장이 해야 할 일 지난 15일 부총리급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 후보자로 문재인 정권에서 총리를 지낸 분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언론의 평가와 기대는 긍정적이다. 하마평에 오른 이는 군포에서 3선을 지낸 뒤 2012년부터 ‘지역주의 극복’을 내걸고 대구에서 출마하여 3수 끝에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했었다. 그에 대한 기대는 타당성을 지닌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국민
[박영준 칼럼] 새 국방 수장이 풀어야 할 국방 난제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강신철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지명되었다. 청문회 등에서 여러 쟁점이 논의되었지만,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는 현역 시절 합참 작전본부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의 요직을 수행한 바 있다. 그 때문에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대응이나 한미동맹의 강화 등 우리 국방부가 담당해야 할 본연의 임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풍부한 정책적 경험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