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부담 경감과 자립생활 도움
경북도는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7087명에서 913명 늘어난 8000명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활동 지원 서비스 시간당 단가는 3.7% 인상해 1만6150원을 지급한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200억원을 늘어난 1500억원의 예산을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투입한다. 서비스는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친 6~65세의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와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활동 지원금을 지원한다. 월 60시간에서 최대 4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자는 2021년 5131명, 2022년 6353명, 지난해 7087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적장애인의 이용률이 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체장애인 14%, 뇌병변장애인 12%, 자폐성 장애인이 11% 등이다. 도는 서비스 확대에 따라 가족의 돌봄 공백 완화와 중증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은 돌봄 손길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지원을 강화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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