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스라엘, 가자 알시파 병원 심야 급습… “작전 수행중”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 2023-11-15 09:17:11 수정 : 2023-11-15 09:23:48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속보] 이스라엘, 가자 알시파 병원 심야 급습… “작전 수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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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연예계 살풍경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은 사회적 상징이다. 그들의 언행은 스크린이나 방송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대중이 선망하거나 모방하는 대상이 되며, 때로는 사회적 가치관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렇기에 연예인의 부적절한 처신은 종종 공적 신뢰의 균열로 이어지곤 한다. 그들의 경솔한 행동,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태도,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발언 등이 드러날
[데스크의 눈] “내 동료가 돼라”고 한다면 “너, 내 동료가 돼라.”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인공 ‘루피’가 사용하는 대사다. 전 세계를 여행하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말한다. 세계를 휩쓴 Z세대 반정부 시위대가 흔든 원피스의 ‘해적깃발’을 따라가다 이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뜬금없이 애니메이션 대사를 언급하는 이유는 한국에 대한 미국, 중국, 일본의 태도와 같아서다. 미·중·일 저마다 이익을
[오늘의 시선] 비핵화 실종 시대, 남북대화 해법 찾자 북한이 스스로를 ‘적대적 두 국가’의 한 축으로 못 박았다. 이제 남북관계는 우리가 알던 과거의 특수관계가 아니다. “언제든 교전이 가능한 두 적대국”이라는 서늘하고도 낯선 문법이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다. 세계도 변했다.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의제를 조용히 내려놓았다. 러시아는 사실상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대우하며 전략적 밀월을 즐기고 있다.
[안보윤의어느날] 이토록 친밀한 악인 최근 유기견 구조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몇 개 보았다. 눈매가 순하고 코가 새까만 강아지 얼굴이 화면에 뜨기에 무심코 눌렀더니 이후부터 알고리즘을 타고 온갖 동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공장 자재 창고 구석에 새끼를 낳은 고양이나 지난여름 부산에서 실종된 허리와 다리가 기름한 강아지 영상 같은 것이 화면을 채웠다. 잔디밭에 앉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