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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일 앞서 日경시청 대책회의…경계수준 상향

입력 : 2023-03-13 15:35:51 수정 : 2023-03-13 15: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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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사관 등 관련 시설 경비도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17일 방일하는 데 앞서 일본 경시청은 대책 회의를 열어 경계 수준을 상향하는 등 경호를 철저히 할 방침을 확인했다.

 

13일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이날 도쿄(東京) 미나토(港)구 신바시(新橋) 청사에서 윤 대통령 방일 대응을 위한 경비대책회의를 열었다. 경시청 간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도쿄 경시청. 뉴시스

회의에서 고지마 히로시(小島裕史) 경시총감은 "일한(한일)의 향후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윤 대통령이) 방일하게 됐다"며 "불법행위를 하거나 방해행위를 계획하는 사람이 나타날 가능성도 상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통령의 방일은 오사카(大阪)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2019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경시청은 경계 수위를 상향하고 윤 대통령의 방문지 경호를 더욱 철저히 할 생각이다. 주일 한국대사관 등 관련 시설 경비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쿄 내에서 교통 규제, 검문 등도 검토하고 있다. 큰 규모의 역, 공항 등 ‘소프트 타깃'(불특정 민간인이 많고 경비가 허술한 곳)’ 장소에 경찰관을 증원해 경계한다.

 

일본은 지난해 7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가두 연설 중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후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시청은 올해 5월 히로시마(?島)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도 앞두고 있어 만전을 다한 태세로 경비에 임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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