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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독립선언문’ 재일 유학생 정신 계승 앞장

입력 : 2023-03-07 02:10:51 수정 : 2023-03-07 0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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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리안 대상’ 시상
신경호 이사장 등 영예

2022 월드코리안대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2·8한일미래회장인 신경호 일본 수림(秀林)외어전문학교 이사장 겸 수림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신경호 일본 2·8한일미래회장(왼쪽부터), 김홍걸 의원,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6일 2022 월드코리안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월드코리안신문 제공

월드코리안대상 선정위원회(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등)는 지난해 세계 한인사회를 빛낸 인사 중 국가위상 부문 신 이사장을 비롯해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커뮤니티 부문), 박호선 몽골한인회장(나눔봉사 부문), 정종완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장(평화통일 부문), 정주현 미주 대한체육회장(리더십 부문, 이상 가나다순)을 각각 해당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 이사장은 일본에서 1919년 2·8 독립선언문을 발표해 3·1운동의 도화선을 만든 재일 유학생들의 뜻을 기리는 2·8한일미래회 결성에 앞장섰으며, 일본 고쿠시칸대(國士館) 교수로 재직하면서 20년간 7개 학부 학생 1만여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도록 했다.


김청중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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