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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남부 지역 등에 ‘대설주의보’…최대 10㎝ 전망

입력 : 2022-12-13 10:05:16 수정 : 2022-12-13 1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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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남부산지 등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뉴시스

13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해 태백시·정선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오전 8시에도 원주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며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횡성군 안흥 1.9㎝, 평창군 대화 0.8㎝, 치악산 0.7㎝, 영월군 상동 0.4㎝ 등이다. 눈은 오후 9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측, 많은 곳은 8㎝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춘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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