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백화점이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정글(Jungle)’을 주제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전시하는 ‘EXPLORING THE JUNGLE(익스플로링 더 정글)’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러리아 마스터피스존에서 진행되는 해당 전시는 불가리, 프레드, 그라프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30억원 상당의 보석 및 시계를 전시한다. 각각의 상품들은 사자, 나비, 뱀, 나무 등 정글의 생태계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시 대표 상품은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솔레이도르’로, 11.25캐럿의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센터 스톤으로 세팅된 피스다. 국내 단독 상품으로 가격은 약 20억원대다.
이 외에도 ▲불가리의 세르펜티 네크리스 ▲샤넬주얼리의 리옹 네크리스 ▲그라프의 버터플라이 워치 등 사자, 나비, 뱀, 나무 등 정글의 생태계를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더불어 갤러리아 명품관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IWC와 협업해 지하 연결통로를 작은 정글로 연출한다. 연결통로 동선에 생 이끼와 식물 등을 배치해 정글 오솔길을 형상화하고 전시장 곳곳에 정글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배치해 마치 실제 정글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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